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이병택)는 ‘흥선 안전리빙랩’ 활동가들과 함께 ‘흥선동 스마트 빗물받이 구축 사업’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흥선 안전리빙랩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지원 공모사업’에 흥선동 자치민원과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추진한 지역맞춤형 스마트 안전 예방 체계다.
흥선동은 이면도로‧골목길이 많은 구도심의 특성상 빗물받이 정비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한 종합관리 차원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흥선동에 설치된 1천200여 개의 빗물받이에 고유번호판을 설치했다. 이어 ‘물받이 앱’과 연계해 전산화함으로써 주민밀착형(신고 접수‧현장 확인 등) 빗물받이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한 달 동안 주민참여 활동가 40여 명이 구역별 6개 조로 나눠 안전하고 신속‧정확한 현장작업을 수행, 빗물받이 고유번호판 설치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김수경 자치민원과장은 “흥선동의 안전타임 확보를 위해 일선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한 안전리빙랩 활동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동 행정영역에서는 스마트 빗물받이 체계를 널리 활용해 지역 안전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흥선동은 해당 공모사업으로 받은 총 1억 원의 국비로 이번 스마트 빗물받이 구축을 비롯해 향후 ▲보이는 소화기함 확대 보급 ▲취약계층 화재감지기 설치 ▲제설작업 및 복구 활동 지원 등 주민의 복지와 안전 문제를 입체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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