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4년 복합내병계 고추묘 보급사업’으로 12월 22일까지 신청을 받아 고추묘 총 220만 주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공급되는 고추는 칼라병, 역병, 탄저병 등에 강한 복합내병계 품종으로 평택시에서는 주당 150원으로 보조를 한다. 신청서 양식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농민상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작성한 신청서는 마을 이장 또는 개인이 육묘업체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거주지가 배달 가능 지역에 해당되는 육묘업체에서만 신청할 수 있고, 농가당 최대 신청 가능 주 수는 300주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고추재배 농가에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탄저병을 비롯하여 칼라병, 역병 등 복합내병성을 갖는 품종 보급으로 고품질 고추 생산 기반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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