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방세환)는 30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오포생활체육공원 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UN이 제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인 12월 5일을 앞두고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약 70명의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을 비롯해 자원봉사센터 최초 봉사활동 8,000시간 이상 자원봉사 활성화에 특별한 공로가 있는 자에게 ‘우수자원봉사자의 집’ 명패를 전달했다. 방세환 이사장은 “자원봉사자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더욱 따뜻하고 건강한 광주시가 될 수 있었기에 이 자리를 빌어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 2023년 한 해도 광주시는 자원봉사의 온기로 따뜻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단합과 협동으로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2024년 ‘세계관악컨퍼런스’ 뿐만 아니라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에 있어서도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3대가 함께하는 자원봉사, 새로 도약하는 행복도시 광주’라는 비전을 갖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성장할 것임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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