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29일 중앙역 광장에서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 25~12월1일)을 맞아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여성폭력 없는 사회를 위해 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으로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운영된다.
이날 캠페인은 여성안전 지역연대에 소속된 ▲단원·상록경찰서 ▲경기가정폭력상담소 ▲경기서부해바라기센터 ▲YWCA여성과성상담소 ▲안산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등 7개 기관과 성인지 전문강사 및 촘촘 안전망 서포터즈,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여성폭력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여성안전 지역연대 소속 기관 홍보 ▲스토킹 범죄 예방 OX 퀴즈 ▲내가 겪거나 들은 최악의 데이트폭력 상황 ▲불법 촬영 근절 및 성폭력 예방 홍보 등을 진행했다. 박종미 여성가족과장은 “최근 다양한 형태의 폭력이 양상 되고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토킹 범죄·데이트폭력 등에 대한 개념 이해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관련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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