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가 한파로 인한 수도시설 동파 예방 대책 수립 및 신속한 대처를 위한 긴급지원반 구성 등을 통해 수도시설 동파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시는 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동파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제작·배포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내년 3월까지는 수도시설 동파 사고 발생 즉시 현장 조치할 수 있는 긴급지원반을 꾸려 신속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수도계량기 동파 대비 요령으로는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 보온재 채우기 ▲옥외화장실 및 외부 수도배관 보온재로 감싸기 ▲장기간 외출 시 수도꼭지 조금 틀어놓기 등이 있다.
시에서 관리하는 수도계량기가 동파됐을 때는 신속히 오산시 수도과(031-8036-6390~2, 6281~4), 야간에는 수도과 상황실(031-8036-6135~6)로 신고하면 된다. 임두빈 오산시 수도과장은 “각 가정에서도 수도시설 동파 방지를 위해 수도 계량기함의 보온 상태를 점검해주길 바란다”며 “수도시설 동파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여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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