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복)는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23명의 화도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6회차 ‘퍼머컬처 공동체 양성 교육’을 운영했다.
퍼머컬처(permaculture)는 지속성(Permanent), 농업(agriculture), 문화(culture)의 합성어로, 자연의 에코 시스템을 참고해 지속 가능한 문화를 영위하는 삶의 방식을 의미한다.
‘퍼머컬처 공동체 양성 교육’은 화도(창현) 공영도시농업농장 ‘공동체 정원 텃밭’ 조성을 위한 핵심 인력 양성 과정 교육으로, 퍼머컬처에 대한 이론과 공동체활동(공동체 배너 만들기, 공동체 춤 등), 의정부 퍼머컬처 농장 현장 답사 등 총 6회차로 진행됐다.
2024년도 개장하는 화도(창현) 공영도시농업농장은 기존의 공공 텃밭과는 달리 무경운 경작으로 운영해 탄소 중립을 선도하며, 문화와 정원이 있는 아름다운 공동체 텃밭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다. 박승복 소장은 “이번 퍼머컬처 공동체 양성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 텃밭을 조성하고 운영해 나가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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