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2023년 기초연금 사업 평가’에서 ‘우수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전국 229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인 소득안정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기관을 표창해 사기를 진작하고 모범사례를 알리기 위해 전국 단위 평가를 실시했다.
보건복지부는 기초연금 신청률‧수급률, 예산집행 실적(2023년 상반기 실집행률) 등 사업실적 분야와 교육 수료, 개선 의견 제출 등 업무협조 분야의 총 11개 항목을 평가해 최종 20개 지자체를 ‘우수 유공 기관’으로 선정했다.
기초연금은 65세 이상의 어르신 중 소득 인정액 기준 하위 70% 정도인 어르신에게 최대 323,180원을 지급해 어르신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복지를 증진하는 제도이다. 계양구는 올해 10월 기준 35,692명의 어르신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65세 생일 도래자에 대한 사전 신청 안내 및 거주불명등록 미수급 어르신 발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청을 유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이 되는 기초연금 사업을 앞으로도 적극 추진하고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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