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1월 30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내 대규모 전자상거래(이커머스) 물류 투자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규모 물류단지 활성화와 기반 확충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도 이영일 정책특별보좌관, 성수영 투자유치단장, 창원시 투자유치단 및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와 ㈜컬리 대외협력실장, 동남권물류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두동지구 내 대규모 물류센터(컬리, 쿠팡 등)들이 입주하면서 나타나는 기업 고충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애로사항 해결 과 기업 지원을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컬리 관계자는 “두동지구 내 동남권물류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어, 대규모 인력을 고용함에 따라 물류센터는 정상 가동되고 있지만, 지구 내 주차장 공간 부족, 대중교통 미비(미운행)으로 큰 고충을 겪고 있다”며 물류단지 내 주차공간 확보 방안에 대해 건의하였고, 아울러 경남 투자기업에 대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사후관리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경남도, 창원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들은 두동지구 내 주차공간 확보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였고, 도출된 주차공간 확보, 신규노선 운행 방안에 대해서는 관계부서 자체 검토와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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