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영통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설치하고, 11월 30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복지관 반달동 1층에 있는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만 18세 이상 성인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다. 168㎡ 규모이고, 이용 정원은 12명이다.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지난 9월 1일 문을 열었고, 현재 이용자를 모집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5년간 위탁 운영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박광온 의원(수원시정)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발달장애인 가정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발달장애인 보호자들의 부담은 덜고, 장애인들이 사회활동을 경험할 기회는 늘릴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전체 인구 중 등록 장애인은 4만 4000여 명이고, 그중 발달장애인은 4600여 명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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