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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관리공사『2023년 인권영향평가 최종보고회』개최

- 공사 기관운영 및 체육사업 인권영향평가 실시 -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3/12/01 [15:17]

광주도시관리공사『2023년 인권영향평가 최종보고회』개최

- 공사 기관운영 및 체육사업 인권영향평가 실시 -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3/12/01 [15:17]

광주도시관리공사 2023년 인권영향평가 최종보고회 현장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박남수)는 지난 30일 본사 지하1층 회의실에서 2023년 인권영향평가 용역 결과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인권영향평가는 공사의 경영활동이 인권과 환경 등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인권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공사는 2019년 인권영향평가를 최초 실시한 이후 매년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평가를 위해 외부 전문업체를 통해 평가를 진행했다.

 

인권영향평가 결과 올해 공사의 기관운영 점수는 100점 만점에 98.3점의 평가점수를 획득했고 작년 대비 0.71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책임있는 공급망 관리 분야는 작년 대비 약 9.5점이 올라 공사의 협력업체 인권침해 예방 및 공급망 관리 수준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주요사업은 사업적 중요도 및 리스크 영향도를 평가하여 체육사업이 선정되었고, 공사에서 운영중인 7개 시설에 대한 평가결과 종합 평가점수 89.31점을 획득했다.

 

이날 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기관운영 분야 ▲인권경영 제도화를 위한 필요조치 ▲직장 내 괴롭힘, 직장내 성희롱 예방활동 강화 ▲장애인 근로자 보호 ▲감정노동자 보호조치 등 4가지 인권이슈와 체육사업 분야 ▲안전관리 점검 자료 체계적 관리 ▲수영장 약품관련 정보제공 노력 확대 ▲민원사항 개선 ▲체육시설 프로그램 등록회원 중도 취소자 발생시 안내 및 기간 확대 ▲안전관련 예산 분리 등 5가지 인권이슈가 도출됐다.

 

공사는 인권영향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향후 개선 이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인권경영을 이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남수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인권영향평가 측정을 통해 공사의 인권경영 현 주소를 되짚어 보는 계기로 삼겠다”면서 “이번 평가를 통해 인권경영에 부족한 점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보고 개선하여 지속가능한 인권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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