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수은)은 지난 4일 리포이드 재단 총괄 이사장이 내한한 가운데 ‘리포이드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 리포이드 재단은 (주)Lipoid 사가 설립한 사회공헌재단으로 세계 20여 개국에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활발한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15년부터 광명시 장애아동 및 청소년의 문화 여가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하여 현재까지 4억 5천만 원(31만 8천6백 유로)의 나눔 사업 기금을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 후원했다. 리포이드 패밀리데이 행사에서는 ‘ABA 부모 양성 과정’, ‘유소년 축구단’ 등 리포이드 재단의 사업성과 보고와 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리포이드 재단 총괄 이사장에 감사패를 수여하며 2015년 당시 소외되어 시행하지 못했던 장애 청소년의 문화 여가 활동 지원에 대해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과 복지관 이용자들이 리포이드 재단에 감사해하는 마음을 상기했다. 기념행사에 참여한 유소년 축구단 프로그램 참여 가족은 “리포이드 재단으로 인해 아이들의 장애가 특별한 것이 아니고 다른 것이라는 점을 알게 되며 장애인식 개선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수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나눔과 봉사로 함께해 주신 리포이드 재단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들의 복지증진 및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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