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이하 통학순환버스)’의 브랜드 개발을 위해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
그간 파주시는 경기도교육청 및 파주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안전하고 편리한 학생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의 통학버스와 다른 새로운 개념으로 중고등학생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교를 잇는 순환형 통학버스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공모전은 2024년 3월부터 운행하게 될 통학순환버스의 이름을 선정하여 경기도 최초이자 기존의 통학버스 개념을 바꾸게 될 통학순환버스 브랜드 개발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주제는 ‘통학순환버스에 어울리는 이름 짓기’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파주시 누리집의 온라인 신청 게시판을 통해 시청하면 된다.
출품작은 ▲통학버스로서 적합한 이름인가 ▲기존의 통학버스와는 다른 통학순환버스로서의 차별성을 표현하고 있는가 ▲파주시뿐만 아니라 경기도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가 ▲통학순환버스를 참신하게 표현하고 있는가 등 4개 분야를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된다. 파주시 학생 대표, 내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될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 27일 당선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심사에 따라 ▲상상그이상(대상, 1명) 상금 50만 원 ▲기발한발상(최우수상, 1명) 상금 30만 원 ▲기대이상(우수상, 2명) 상금 20만 원 ▲노력이가상(장려상, 6명) 상금 5만 원이 수여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그동안 고심하여 추진해온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제안을 통해 경기도 최초로 추진되는 통학순환버스의 브랜드를 개발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라며, “네이밍 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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