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수봉공원 등 관내 공원에 반려동물 목줄 미착용, 배변 미수거, 공원 내 상행위, 흡연 등을 단속하기 위한 요원을 배치해 집중 계도 및 단속을 진행했다.
특히, 주택가와 인접해 있는 주인공원과 미추홀공원 등에는 매일 특정 시간에 반려견을 동반한 모임이 있어 개 짖는 소리와 배변 미수거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으며, 심한 경우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었다.
이에 구는 공원 순찰과 반려동물 관련 민원 및 기타 민원의 해결을 위해 단속요원 8명을 배치해 계도와 단속 활동을 펼쳤다. 구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을 나올 때 반드시 목줄 착용과 배변 수거 등의 협조가 필요하다.”라면서, “내년에도 단속요원을 배치해서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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