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도지사 김관영)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영재)가 5일 금융혁신 빅데이터센터에서 금융혁신 지원사업*에 선정된 12개사 및 금융혁신 분야 전문가와 함께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7개사), 금융 빅데이터 스타트업 활력지원(5개사)
전라북도가 디지털 금융 생태계 조성 및 금융혁신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과 「금융 빅데이터 스타트업 활력지원」은 사업화 자금 지원, 창업공간 제공,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금융혁신 분야 창업기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선정기업의 주요 사업 아이템과 현장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홍보부스 전시, 성과발표회,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먼저, 선정기업 성과발표회에서 기업들은 올해 성과 발표를 비롯해 사업 아이디어 및 경영 노하우 등을 공유함으로써 이후 사업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들은 금융혁신 서비스를 개발하고 고도화하였으며, 신규고용 39명, 작년대비 매출액 8억5천만원이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2023년도 선정기업인 주식회사 모핀은 지난 7월 TIPS*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주식회사 아이쿠카(대표 방남진)는 NH투자증권 및 인포뱅크로부터 8억원의 투자 유치를 성사시켰다. * 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또한 전북테크비즈센터 1층 로비에 선정기업 홍보를 위한 부스를 만들어 방문객들이 앱, 플랫폼 등 핀테크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천세창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핀테크 산업은 전북 금융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멈출 수 없는 혁신이다.”며, “핀테크 기업들이 가진 혁신적 기술력을 토대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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