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보건소는 4일 오산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및 교육 희망 공직자 3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 중에서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공직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통해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라이프세이빙소사이어티의 전문강사가 응급환자 최초 목격자 행동 요령과 이론부터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등까지 실제상황에 즉시 적용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교육했다.
오산시 보건소는 학교, 복지관, 기업체 등 생활터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심폐소생술 교육을 원하는 오산시민(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오산시보건소로 교육문의(031-8036-6052) 후 응급처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은 업무현장에서 생길 수 있는 응급상황을 안전하게 대처하기 위해 공직자가 가져야 할 필수적인 역량”이라며 “2024년에도 공직자 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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