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신현원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찬주, 민간위원장 김기봉)는 지난 5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운 겨울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일명 ‘붕어빵 캠페인’을 진행했다. 상반기 4회에 걸쳐 추진된 이번 캠페인은 많은 호응과 관심 속에 12월 다시 재개됐으며, 2024년 3월까지 매월 1회씩 운영 예정이다. 신현원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사랑과 정성을 담아 겨울철 인기 간식인 ‘붕어빵’을 직접 구워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함께 주민들에게 전달한다. 동시에 주변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하는 방식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협조로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공적급여 지원, 민간자원 연계, 사례관리 등 대상자가 처한 위기 상황과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봉 민간위원장은 “붕어빵 캠페인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인식이 주민들에게 확산되기를 바란다. 신현원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신현원창동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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