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12월 7일 전라북도 농업기계산업 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2028년 5개년 농업기계산업 육성 종합계획 및 2024년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전라북도농업기계산업발전위원회는 지난 7월 전북도의회 김희수 의원이 대표발의하여 제정된 ’전라북도 농업기계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근거로 산·학·연·관 14명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3년으로 2026년 11월까지 3년으로 한 차례 연임 가능하다.
이번 회의를 통해 위원장으로 이상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본부장이, 부위원장으로는 현대농기계 대표 박옥란 위원이 선출됐다.
이날 심의 의결된 전라북도 농업기계산업 육성 및 지원 종합계획은 국내 최고 수준의 농기계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비전으로 3대 전략 14개 세부과제로 구성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3대 전략으로 농기계산업 집적화를 위한 기업유치 전략으로 완성차업체 및 협력업체 대상 기업유치 추진단 구성․운영할 예정이며,
기업 R&D 역량강화 전략으로는 농기계부품 기술고도화 등 R&D 지원과 인력양성 등 6개 사업으로 추진한다.
첨단 농기계산업 전환을 위한 인프라 전략으로는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과 전동화 농기계 기술전환 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행계획은 종합계획을 반영해 2024년에 추진할 단년도 10개 사업으로 구성하였으며 총 281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박장석 전북도 주력산업과장은 “도는 이번 농업기계산업발전위원회를 통해 심의․의결한 농업기계산업 육성 종합계획과 시행계획을 차질없이 수행하여 전북의 농업기계산업 발전 토대를 마련하고 향후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추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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