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전북도, 농업기계산업 5년 책임진다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3/12/08 [16:41]

전북도, 농업기계산업 5년 책임진다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3/12/08 [16:41]

 

전북도가 12월 7일 전라북도 농업기계산업 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2028년 5개년 농업기계산업 육성 종합계획 및 2024년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전라북도농업기계산업발전위원회는 지난 7월 전북도의회 김희수 의원이 대표발의하여 제정된 ’전라북도 농업기계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근거로 산·학·연·관 14명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3년으로 2026년 11월까지 3년으로 한 차례 연임 가능하다.

이번 회의를 통해 위원장으로 이상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본부장이, 부위원장으로는 현대농기계 대표 박옥란 위원이 선출됐다.

이날 심의 의결된 전라북도 농업기계산업 육성 및 지원 종합계획은 국내 최고 수준의 농기계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비전으로 3대 전략 14개 세부과제로 구성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3대 전략으로 농기계산업 집적화를 위한 기업유치 전략으로 완성차업체 및 협력업체 대상 기업유치 추진단 구성․운영할 예정이며,

기업 R&D 역량강화 전략으로는 농기계부품 기술고도화 등 R&D 지원과 인력양성 등 6개 사업으로 추진한다.

첨단 농기계산업 전환을 위한 인프라 전략으로는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과 전동화 농기계 기술전환 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행계획은 종합계획을 반영해 2024년에 추진할 단년도 10개 사업으로 구성하였으며 총 281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박장석 전북도 주력산업과장은 “도는 이번 농업기계산업발전위원회를 통해 심의․의결한 농업기계산업 육성 종합계획과 시행계획을 차질없이 수행하여 전북의 농업기계산업 발전 토대를 마련하고 향후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추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