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통복동(동장 김보경)은 지난 2일부터 웃다리문화촌에서 통복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민화반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이달 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삶” 그리고 “소망”을 그리다’라는 전시명으로 진행되며, 윤명섭 민화작가와 통복동 민화 프로그램 수강생 13명이 참여해 총 40여 점의 작품을 전시 중이다. 또한, 웃다리문화촌 방문객들에게 민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체험 공간을 마련해 모란, 책가도 등 4종의 도안에 색을 칠하면서 쉽게 민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윤명섭 작가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 만든 작품으로 전시회를 열게 돼 기쁘고 보람되며, 많은 분이 오셔서 함께 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보경 통복동장은 “민화 속에 담겨진 소망을 함께 느껴보시고, 관람하시는 모든 분이 좋은 기운을 얻어 가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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