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은 지난 6일 ICT 기술을 활용한 신기술융합콘텐츠로 장애인들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인 ‘상상누림터 개소식’과, 한 해 동안 하남시 장애인을 위해 진행된 다양한 사업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사업성과 보고회’를 함께 개최하였다.
이번 상상누림터 개소식 및 사업성과 보고회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도의원, 한국실감메타버스콘텐츠 협회장, 장애인단체 및 유관기관장과 복지관 이용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콘텐츠체험, 사업소개, 경과보고, 표창 수여, 테이프 커팅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상상누림터 개소식은 아트존, 밴드존, 스포츠존, 시네마틱월 4개의 공간에서 인지‧언어‧감각 학습, 스포츠체험, 시네마영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고, 테이프 커팅식을 통해 하남시 내 최초 실감컨텐츠인 상상누림터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사업성과 보고회에서는 하남시 장애인 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사업체, 자원봉사단체, 후원자, 종사자를 선정하여 표창을 수여하였고, 사업보고 영상을 통해 한 해 동안 진행한 다양한 사업의 성과를 담아내 선보였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상상누림터를 통해 하남시 내 장애인들이 디지털 서비스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는 스마트 복지사업의 선두주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실감메타버스콘텐츠 윤상규 협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상상누림터 개소식에 초대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의 디지털 컨텐츠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바쁘신 가운데 많은 분들이 자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을 계기로 상상누림터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상상누림터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상상누림터 이용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http://www.hanamrehab.or.kr) 및 평생교육지원팀(031-760-99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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