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남다른 도시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천시가 광고제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마케팅의 기획력과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인천광역시는 ‘제1회 공공브랜드대상’에서 ▲종합대상(그랑프리) ▲지방자치단체 사회가치경영(ESG) 대상을 비롯해, 2023 올해의 광고PR상에서 ▲정부/공공기관 광고PR부문 대상 등 3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제1회 공공브랜드대상은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공공브랜드대상 심사위원회가 주관하는 상이고, 올해의 광고PR상은 한국광고PR실학회가 2008년부터 기업, 정부, 공공기관 등 광고·홍보 분야 캠페인의 우수성 등을 학계 전문가가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일반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인천 섬의 빛나는 가치를 소개하고 섬 방문 활성화를 위한‘보물섬 지도 168 캠페인’은 제1회 공공브랜드대상 그랑프리(전체1위) 및 2023 올해의 광고PR상에서 정부/공공기관 광고PR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세대와 성별, 장애 등 다양한 분야의 장벽을 허무는‘올_링크_인천(All_Link_Incheon) 캠페인’은 제1회 공공브랜드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사회가치경영(ESG) 부분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품에 안았다. 시민이 찾아 직접 지도를 만들고 섬의 숨겨진 매력을 시민이 직접 촬영해 영상에 담아 공유하는 ‘보물섬지도 168 캠페인’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동시에 세계인들을 인천이 보유한 섬들의 매력에 빠지게 만들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공연문화 영역에서 청각장애인들이 마주했던 장벽(공연 관람)을 허물기 위해 콘서트 공연 수어 통역을 진행하며 인천을 참여·포용·존중의 도시로 성장시킨 ‘올 링크 인천 캠페인’은 그 참신한 발상과 혁신적인 방법론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세웅 인천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시민들의 참여로 완성된 캠페인들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운영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더 나은, 더 좋은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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