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국가철도공단에서 주관하는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안 공모에 ‘소요산역 하부 공간 주민친화시설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소요산역 하부 공간 주민친화시설 조성 사업’은 상봉암동 70-1 3,350㎡의 철도 유휴부지에 테마별 공간 배치를 통해 지역밀착형 공공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소요산역 하부 공간의 구역별 문화시설, 운동 및 휴식 공간 조성을 통해 도시 경관 개선과 함께 소요산역 서측 주민들의 역 도보 접근 거리를 대폭 단축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해당 부지에 대해 최대 20년간 무상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약 7억 5000만 원의 부지매입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2024년 상반기 실시설계 완료, 공사에 착수해 내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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