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1일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안산시지부(지부장 강우승)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안산시지부는 회원 115명으로 관내 옥외광고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옥외광고사업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1986년에 설립된 단체다. 매년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불법 현수막 근절 캠페인, 도시환경 정비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강우승 지부장은 “옥외광고협회 송년회를 맞이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회원들의 작은 손길이 모여 큰 희망을 키울 수 있길 바라며, 희망이 싹틀 수 있는 곳에 잘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신우 건축디자인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안산시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후원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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