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는 지난 8일 ‘동고동락(同go同knock)’ 프로그램의 성과공유회 및 주민 발표회(부제: 다산동 임대아파트 내 실천이야기, 그리고 함께한 사람들)를 실시했다.
‘동고동락(同go同knock)’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3년 기획사업 ‘지역 복지자원을 활용한 주민 마음건강 지원체계 구축사업 : 마음충전소’에 의해 진행됐으며, 다산동 임대아파트에 전입한 노인·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 확장과 돌봄 체계 구축을 통해 우울감 예방 및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프로그램 참여자와 지역 주민, 유관기관 실무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는 영구임대아파트 전수조사 연구 결과 발표, 동고동락 사업 진행 현황 및 성과보고 등이 진행됐다. 특히, 본 연구를 위해 김윤화 인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협력해 진행한 후 성과보고집을 발간했다.
2부 주민발표회에서는 총 10개 팀이 6개월 동안 준비한 공연(라인댄스 등)과 전시회(시화, 뜨개질 작품, 스마트폰 작품)가 진행됐다. 김기수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보고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준비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