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6일부터 이천시 청년일자리카페 ‘청년e-room’에서 진행한 ‘청년 문화기획자 양성 과정’ 수료생들이 오는 16일, 그간 배운 내용을 토대로 지역 행사를 추진함으로써 이천 청년만의 특별한 긍정 에너지를 만들어 시민에게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웃음 모아 태산(우리가 모이면 웃을 일이 참 많아요)!’이라는 슬로건 아래 ▲축제라이프 ▲에코라이프 ▲리추얼라이프 ▲하모니라이프로 구성된 네 개 팀이 미니 다육이 만들기, 크리스마스 포토존, 친환경 미션 수행, 환경 다짐 일기, 호불호 취미 카드 만들기, 습관 기록 통장 만들기, 덕담 트리 꾸미기, 그때 그 시절 간식 & 요즘 간식 등 청년 감성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청년 문화에 관심 있는 다양한 지역 단체가 참여함으로써 더욱 풍성한 축제를 만들 예정이다. 중고 옷 & 책 교환, 스마일 페이스 페인팅, 용기 내면 세제 리필, 신나는 도자코일링 체험, 앵콜! 심리 프로그램, 웃짜 청년 네트워킹 파티 등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기획부터 운영까지 축제의 모든 과정을 청년 스스로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이 전문 기획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길 기대한다”며 “청년 문화에 관심 있는 다양한 단체가 연합하여 이천 시민에게 많은 웃음을 선물해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이천시는 청년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문화를 만드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청년들의 아지트인 청년일자리카페 ‘청년e-room’을 활성화 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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