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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3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성과보고회 개최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3/12/13 [14:36]

전북도, 2023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성과보고회 개최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3/12/13 [14:36]

 

전북도는 12일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에서 2023년 관광마케팅분야 성과 공유 및 상생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2023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도 관광산업과장,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전북관광협회 전무이사, 전주대학교 교수 및 관광전문가,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전라북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는 2013년부터 관광자원 발굴, 특색있는 관광상품 개발부터 홍보, 관광객 유치까지 종합적인 관광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에는 14개 시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해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SNS 홍보채널에 796건을 게시하고, 홍보 메일 17만건 발송 및 전북 관광 후기 이벤트 등 전북 관광 인지도 제고와 브랜드 가치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센터의 역점 사업으로 교육여행(수학여행)단을 유치하기 위해 학교 방문 및 교육여행(수학여행)단 지원정책 설명 등 적극적인 교육여행단 유치 활동을 추진한 결과 2023년 68개교 10,246명 유치로, 2022년 56개교 6,509명 유치 대비 57% 실적이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교육여행(수학여행)단의 인솔뿐만 아니라 단체여행객의 체류 일정 관리와 주요 관광지 해설을 지원하는 전문 인력인 ‘투어매니저’ 운영으로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소규모·개별 여행 관광트렌드에 발맞춰 ‘슬기로운 전북여행’지원사업으로 개별 여행객 2만여 명을 유치하고, 숙박비를 지원했다.

김혜정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관광 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여행지원 및 홍보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관 전북도 관광산업과장은 ”관광객 유입을 위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관광업계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해 전라북도 관광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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