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3동은 13일 산내소망어린이집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이웃돕기 성금은 운정3동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선자 산내소망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기부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을 것”이라며, “성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지숙 운정3동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며 “나눔을 함께한 산내소망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내소망어린이집은 2017년부터 바자회 수익금을 기탁하는 등 매년 아이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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