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12월 12일 여주여성회관 공연장에서 ‘2023년 공무원정책연구모임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여주시가 공직자들의 자발적 연구모임을 통해 여주시 10대 비전 및 다양한 분야의 실현가능한 정책개발을 위한 ‘공무원 정책연구모임’을 지난 5월부터 진행하여 지난 12일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2023년도 정책연구모임은 13개팀 64명의 공직자가 참여하여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상위 5개 팀이 최종발표팀으로 선정되었고, 최종발표대회를 통해 최종순위를 선정했다.
심사는 1차 서면심사점수와 최종발표회 현장심사점수, 청중평가점수를 합산한 최종 합계로 결정되었는데 청중평가점수는 각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동료 공무원들이 가장 잘한 2팀을 투표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발표대회는 질 높고 실현가능한 정책을 연구한 팀을 최우수상을 선발하기 위해 최우수상의 최소점수를 엄격하게 설정하여 최우수상의 영예를 얻는 팀은 없었지만 ▲우수상으로 ‘야간조명을 활용한 여주시 관광 활성화’(분(分)하다)팀과 ‘전통주를 활용한 여주쌀 브랜드 가치 제고 방은’ (여행할 때 여주(酒)어때)팀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으로 ‘여주시 다문화 동화책 만들기’(여다책)팀, ‘여주시 자전거이용 활성화 방안’(자사모)팀,과 ‘시민 맞춤형 사업 정보 제공 어플리케이션 개발’(P.O.P)팀이 선정됐다.
정책연구모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사업부서의 정책화 검토를 거쳐 여주시정에 새로운 사업으로써 시행될 예정이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양승룡 여주대 토목방재학과 교수는, 공무원 개인의 업무 외로 시정에 도움이 될 정책을 새로 연구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고 있고 이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연구를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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