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하동 남녀 새마을 지도자협의회는 14일 연말을 맞아 교하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66포(10kg)와 라면 30박스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쌀과 라면은 새마을 지도자들이 직접 농사지어 수확한 감자를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 100만 원과 부녀회 회원들이 지난 장단콩축제에서 거둔 판매 대금 200만 원을 합쳐 총 300만 원으로 마련됐다.
노황호·원영미 남녀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장은 “추운 날씨만큼 마음이 더 추워질 수 있는 연말에 교하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물품을 준비했다”라며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을 함께 해주신 지도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승조 교하동장은 “때마다 잊지 않고 교하동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나눔으로 기부문화 실천에 앞장서 주시는 남녀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쌀과 라면은 교하동의 어려운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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