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가족센터(센터장 윤성은)는 지난 13일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하고 LG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LG와 함께하는 동아 다문화상’ 시상식에서 ‘다문화 공헌 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2010년부터 시작된 ‘LG와 함께하는 동아 다문화상’은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한 다문화가족과 이들의 사회적응을 도운 단체 등을 시상함으로써 건강한 다문화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다문화 공헌 우수단체상은 지역사회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구리시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여성의 국내 조기 적응 및 사회 정착을 위해 ▲세실다실협동조합(다문화사회 이해교육 강사 활동) ▲창업실습(다양한 언니들의 공방 운영) 등을 기획·운영하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상단체로 선정됐다.
또한 2017년부터 경기북부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를 운영해 경기북부 지역의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윤성은 구리시 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다문화가족에 발맞추어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 가족센터는 2024년에도 다양한 가족을 위한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사업, 결혼이민자 취업지원사업, 취약·위기가족 통합 지원사업, 1인가구 병원안심 동행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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