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탄현면은 15일 파주시 탄현면 사회단체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탄현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송년의 밤에는 박은주, 이정은, 최창호 파주시의원 등을 포함한 내외빈과 탄현면 사회단체 및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송년의 밤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폐지되고 맞이하는 첫해였던 2023년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로서 의미가 남달랐다.
탄현면 사회단체와 주민들은 한 해를 돌아보며 서로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모범 이장 표창,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 지적재조사 유공자 표창, 민관군 상생발전 유공자 표창 등으로 2023년 탄현면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경기도지사 또는 파주시장 명의의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탄현면 이장협의회(회장 심영식)가 지역 이웃들을 돕기 위해 쌀 10kg 44포와 청소기 1대를 탄현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 물품들은 탄현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지역 내 불우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주민들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및 주민 노래자랑을 흥겹게 즐기면서도 행사가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질서 있는 시민의식을 보여주었다. 행사 전반을 주관한 최광일 탄현면 주민자치회장은 “2023년은 모처럼 주민들과 마주 보고 나누는 함박웃음으로 꽉 찬 한 해였다”라며 “내년은 더욱 끈끈하고 뜨겁게 화합하는 1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