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훈)은 지난 16일, 동두천 연탄은행에 연탄 5,000장 기부 후 동두천시 광암동 지역 3가구에 약 1,700장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의정부을지대학교 병원 교직원 80여 명이 모여 광암동 지역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을 찾아 한마음 한뜻 힘을 모아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승훈 의정부을지대학교 병원장은 “이번 주부터 한파가 예상되지만,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사정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 교직원들과 뜻을 모아 연탄 기부와 봉사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라면서 “작은 나눔으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연탄을 전달받은 독거노인은 “많은 분들이 직접 연탄 봉사에 참석 해 줘, 올겨울이 춥지 않을 것 같아 정말 고맙다. 나 같은 사람들을 걱정해 주는 분들이 있어 힘이 난다.”라고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의정부 을지대병원에서 동두천 난방 취약 세대가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후원 및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동두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이 마음 따뜻한 나날을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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