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5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 지원 민ㆍ관ㆍ학 대표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정기회의(위원장 연제찬)를 개최했다.
민ㆍ관ㆍ학 대표협의체는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정책 수립에 관한 사항을 심의ㆍ자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시흥경찰서, 시흥교육지원청,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안산출입국 외국인사무소,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시흥시가족센터 등 관련 기관과 학교, 민간 전문가, 외국인주민 등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진행된 회의에서는 시흥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외국인주민 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보고하고, 기관별 2023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기관별 지원 정책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 협력 사항 등을 논의했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의견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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