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5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대상으로 문화다양성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 다문화사회와 문화다양성의 현주소를 알고 공무원으로서의 건강한 다문화사회 정착을 위해 적절한 역할 수행과 자신의 문화다양성, 인식 수준을 점검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번 교육의 강사로 나선 경기도인권지원센터 오경석 센터장은 교육에서 인구 위기의 시대, 전세계 메가트렌드로서 이주 동향과 외국인 이주민에 대한 근거 없는 혐오와 증오, 문화의 이중성, 지역공동체 상생 발전의 조건을 제시하며 강의를 진행했다.
포천시청 관계자는 “오늘 강의를 통해서 우리 공무원들이 먼저, 국적과 민족이 각기 다른 사람들의 상호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그것을 통해 외국인 주민에 대한 행정서비스 향상과 개방적 태도를 확립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문화다양성 이해 교육은 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포천시 가족센터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에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교육으로 각 읍·면·동 이장협의회, 초·중·고등학교 학생, 공무원 대상으로 상호이해와 소통 기반 마련 등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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