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일본 자매도시인 하다노시와의 유소년 축구 교류를 성공리에 마쳤다.
스포츠 교류를 통한 우정과 친목 도모, 국제화에 기여를 목적으로 2007년부터 시작하여 격년제로 파주시와 하다노시에서 개최되는 ‘파주-하다노 유소년 축구 교류’는 코로나 등으로 2018년 이후 5년 만에 재개됐으며, 올해로 12회를 맞이했다.
파주시 체육회 및 축구협회 관계자와 선수들로 구성된 유소년 축구교류단 30명은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하다노시를 방문해 하다노시 유소년 선수들과 친선 시합을 갖고, 하다노시 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친선교류회에 참석하여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이번 친선경기는 승패를 떠나 시의 대표선수라는 자부심을 갖고 이웃 나라의 친구들과 교류한 것에 의미가 있으며, 축구를 통해 만난 우정이 양국을 이해하고 서로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리라 굳게 믿는다”라고 전했다. 하다노시는 일본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인구 16만의 도시로, 파주시와는 2005년 우호도시 체결 이후, 행정·민간단체·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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