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오는 21일부터 광역전담 차량 10대를 투입해 인천 장애인콜택시 수도권(서울,경기) 광역운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콜택시 광역이동 서비스를 이용하면 인천에서 서울 및 경기도로 이동하고자 할 때 환승 없이 목적지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광역운행은 인천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회원 중 보행상의 장애가 있는 사람으로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대상이며, 연중무휴로 07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하고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이용일 전일까지 콜센터(1577-0320)나 인터넷으로 사전접수를 해야 한다.
다만, 현재 광역전담 차량은 10대로 수요에 비해 부족해 이용접수가 조기마감 될 수 있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이번 광역운행은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을 위한 출발점이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