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겨울철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함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에 나섰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8일 오후 동인천동 일원에서 “36.5도의 온기를 담아 3.65kg의 연탄을 나눈다”라는 의미의 ‘3.65kg 온기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올겨울 어느 해 보다 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된 이번 봉사 활동에는 김정헌 구청장,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김정헌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이날 총 500여 장의 연탄을 어깨에 짊어지고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하는 등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연탄 나눔은 매해 중구 지역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청해수산(대표 박선봉, 박후봉)의 후원과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의 일손·물품 등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청해수산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중구 측에 연탄 구매 등에 필요한 현금 1,000만 원을 전달해왔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연탄 나눔을 위해 힘쓴 청해수산, 주민,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이웃들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 차원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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