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학산문화원(원장 정형서, 이하 문화원)은 20일 주안영상미디어센터 미디어파크에서 40여 명의 시민 공연자, 예술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추홀 문화포럼, 열린 집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집담회에서는 문화원 박성희 사무국장의 ‘학산마당극놀래 10년의 발자취’ 발표를 시작으로 해서, 연행집단 사이 남기성 대표의 ‘공동체 연극과 커뮤니티아트로서의 마당극’ 발제가 이어졌다.
이어서 시민 공연자 6명이 ‘지역문화 공동체 회복과 주체적 시민 참여의 경험’을 주제로 사례를 공유했다.
이후 마당예술 강사, 지역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보는 시민 창작예술의 가치 등에 관한 토론으로 집담회를 마무리했다.
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집담회는 학산마당극놀래의 방향성을 나누며 시민 창작예술의 가치를 시민의 관점에서 기록하고 확산하는 시작점이 됐다.”라며,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학산마당극놀래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문화원은 이번 집담회 영상을 문화원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원이 운영하는 학산마당극놀래 축제와 마당예술동아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원 누리집(https://www.haksanculture.or.kr/)을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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