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덕양구보건소가 올해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149개소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각 시설에 역학조사관이 찾아가 위험도 평가와 시설 점검을 실시한 뒤 환기 수칙과 손 위생 교육 등 감염 관리와 관련한 주요 내용을 각 시설에 맞춰 현장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건소는 상반기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 거주시설 총 92개소의 시설 관리자, 감염관리 담당자 등 종사자 총 424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하반기에는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주간보호센터 및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총 57개소의 시설 관리자, 감염관리 담당자 등 종사자 총 296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취약 시설 연락망을 구축하고 각 기관과 긴밀한 연락 체계를 유지해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 감염 관리 능력을 향상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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