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도민에게 모범적 중개서비스를 한 모범 부동산중개업소 20개소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모범 부동산중개업소는 지역별로 목포·순천 각 3개소, 여수 2개소, 나주·광양·담양·곡성·고흥·화순·강진·해남·무안·영광·장성·진도가 각 1개소다. 모범공인중개사 8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도 수여했다. 모범 부동산중개업소는 도내 부동산중개업소 중 5년 이상 경력자 중에 선정했으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남지부가 추천한 자를 대상으로 각 시군에서 행정처분 여부 확인 등의 검증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모범 부동산중개업소 지정 기간은 2024년부터 2년 동안이다. 모범 중개업소 현판과 지정서를 해당 업소에 게시하고 전남도 및 해당 시군 누리집에 상호, 대표자, 소재지 등을 공개해 도민이 중개업소 이용 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김승채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모범 중개업소가 부동산거래질서 확립과 선진 중개서비스 제공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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