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전정수)는 지난 21일 케어안심주택 입주자 9명을 비롯해 올해의 봉사자들과 함께 송년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한 해를 돌아보고 덕담을 나누며 행복한 2024년을 맞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입주자들과 봉사자들은 영상편지 시청 및 덕담 카드 전달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으며, 크리스마스 트리를 제작해 풍성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만끽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입주자는 “한 해 동안 고생해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난생처음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보았는데 덕분에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기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정수 북부희망케어센터장은 “케어안심주택 입주자와 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인사를 나누며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한 해 동안 정성을 다해 봉사활동에 임해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케어안심주택은 퇴원 환자 및 지역 내 주거·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살던 곳(집)으로 건강하게 복귀할 때까지 중간 집 역할을 하며, 생활돌봄·보건의료·문화 여가 등 주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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