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올해 8월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조사·산정한 표준지 공시가격(안)에 대해 이달 20일부터 24년 1월 8일까지 20일간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이달 20일 발표한 2024년 표준지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이천시 3,201필지에 대한 표준지는 2023년 대비 0.84% 상승했다. 이는 지난달 정부에서 내년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작년 수준으로 동결하겠다고 발표한 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2024년 표준지 공시가격(안)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8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내년 1월 8일까지 의견서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온라인 제출 혹은 의견제출서 양식을 작성하여 표준지 조사‧평가 담당자에게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할 수 있다.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 및 이천시 약 27만 필지를 산정하는 기준이 되는 표준지 공시지가는 소유자 및 지자체 의견 청취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25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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