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평촌청소년문화의집(소장 이정순) 카페운영 동아리 ‘카페지기’는 연중 카페 운영 수익금 전액을 지난 27일 지역아동시설인 ‘안양의집’에 전달했다.
카페운영동아리 ‘카페지기’는 평촌청소년문화의집 시설 2층에 조성된 청소년 전용 카페를 운영하면서 모은 수익금을 2018년부터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연말연시 나눔기부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 특히 청소년 전용 카페의 수익금은 가격표 없는 카페 운영 방식에 따라 음료 주문 시 자율적으로 금액을 지불하는 과정을 통해 모금되며, 자율 기부 방법과 내용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카페 이용 청소년들이 기부 활동의 의미와 취지를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 수익금 전액은 문화의집 이용 청소년들이 직접 기부처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전달되고 있으며, 올해는 안양시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설원복지재단 ‘안양의집’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함으로써 카페 이용 청소년이 기부자가 되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의 선순환을 도모했다.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나눔기부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을 통해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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