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28일 서인동에 위치한 전통시장인 중앙시장과 안성맞춤시장에서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배리어프리 전통시장 구축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김보라 안성시장, 송억한 중앙시장 상인회장, 이인철 안성맞춤시장 상인회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준공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키오스크 시연 및 시설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2022년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스마트빌리지 확산 및 보급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포함 총 12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중앙시장과 안성맞춤시장에 보행약자를 위한 스마트 배리어프리 전통시장을 전국 최초로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ICT 기술을 활용한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전통시장 안내 및 결제 시스템은 물론 물적 인프라로 점포별 데크경사로 설치와 미끄럼방지포장과 고객쉼터 리모델링도 함께 진행되어 보행약자의 전통시장 이용에 편리성을 더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념사에서 “배리어프리 스마트 전통시장은 보행약자뿐만 아니라 다수의 시민들도 전통시장을 쉽게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 하였으며, 외국어 번역 기능도 있어 외국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장”이라며, “앞으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전통시장과 연계하여 시장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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