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정열)는 2023년 주민자치 특색사업인 ‘우리동네 핫플! 우리 손으로!’와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 사업인 우리동네 산책길 ‘심GO! 가꾸GO! 즐기GO!’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송내동 주민자치 특색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특히, 올해는 송내동 도심에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대풍당 골목 화단에 방치된 광고 적치물과 쓰레기 등을 치우고 화단을 가꿨다.
송내동 관계자는 “유동 인구가 많은 대풍당 골목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송내동의 핫플레이스로 만들겠다는 취지로 시작했다”라며 “골목 화단에 철쭉나무를 200본을 식재했고 봄이 되면 꽃이 만발해 오고 가는 주민들이 화사해진 골목길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12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내면서 시 상징캐릭터(디디씨) 조형물을 제작 설치했으며 성탄절 분위기가 나도록 선물상자 등을 장식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조성하고 야간에는 빛을 발광하는 특색 있는 조명으로써 기능하도록 했다.
한편,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 사업으로 공모해 추진하고 있는 송내동 메타세콰이어길 가꾸기 사업은 올해 걷고 싶은 산책로 조성을 위해 지난 4월에는 맥문동 1,300주 식재를 시작으로, 6월에는 가족과 함께 그림 그리기 행사(사생대회), 가족 운동회, 보물찾기 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김정열 주민자치위원장은 “송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내년에도 아름답고 걷고 싶은 메타세콰이어길 포토존 활성화를 위한 벤치 등을 설치하고 시청 공원녹지과에서 오래돼 단단해진 황토 교체 및 황톳길 신규 추가 설치를 해 주기로 하였다”라면서, “사업이 진행될수록 동두천시의 메카가 될 것임을 자부한다”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임은승 송내동장은 “송내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노력과 수고로 우리 동의 핫플레이스인 메타세콰이어길이 점점 더 풍성해지고 찾아오고 싶은 산책길이 돼 가고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이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송내문화예술제가 개최되고 별별 물물장터 등 동두천시민이 누구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되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제안과 아이디어를 받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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