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1동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릴레이가 잇따라 훈훈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새해를 맞았다.
지난 12월 5일 자율방범순찰연합대 노루목지대(쌀 10kg 5포)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회(현금 100만원), 통장협의회(현금 30만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현금 50만원), 새마을회(쌀 10kg 10포),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현금 50만원), 군포산본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현금 50만원), 군포신협(김장김치 10kg 50박스, 이불 10채), 명산축산(국거리용 고기 15팩), 기운차림 봉사단(현금 30만원, 달걀 100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릴레이가 잇따랐다.
특히나 최근 경제 불황 속에도 이어진 기부 릴레이는 소외된 이웃에 무관심한 현대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있어 아무런 대가 없이 오로지 어려운 내 이웃을 위한 ‘기부’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있다. 이복순 산본1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 릴레이 문화가 끊어지지 않고 계속 이어져 2024년에도 주민 모두가 희망찬 한 해를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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