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 이하 ‘공단’은 28일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년 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환경정책학회,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공동 주최한‘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5개 분야 중 ‘ESG혁신과 안전경영’분야에 ‘재활용자원 처리방식 변경을 통한 사업수익 창출’사례를 응모하여 수상했다.
그간 공단은 재활용 선별시설에 대한 전국 공공기관과 민간업체 등을 벤치마킹하였으며, 특히 수익이 발생하는 품목에 대한 사례 조사와 품목에 대한 거래 가능 유무 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복합비닐 수거처리 업무 중 ‘대기업의 복합비닐 관련 에너지 생산설비 투자 계획’발표 등 외부환경 변화로 인해 복합비닐 관련 수요대비 공급이 적다는 것을 파악 후 관내·외 복합 처리 처리업체에 대한 시장조사를 통해 복합비닐 판매로 전환하였다.
사업 추진 결과 복합비닐 판매 전환 후 2022년 기준 복합비닐 처리비용 약 96,423천원이 절감되었으며, 2023년 62,500천원의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였다.
뿐만 아니라 수익창출 효과를 확인한 공단은 이와 별도로 기존에 재활용 판매되지 않던 일부 재질의 완구류에 대해 새로운 판매 거래처를 발굴하여 2023년 2월부터 시행 된 완구류 판매 수익은 현재까지 약 44,276천원으로 예상되며 복합비닐 판매와 별도로 긍정적 연쇄 효과가 발생하였다. 이정찬 이사장은 “재활용자원에 대해 추가적으로 보온병·텀블러 등의 판매처가 발굴이 이루어진 상태로 추가적인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앞으로도 재활용 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품목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