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5일 창원 대원동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 있는 도 산하 출연기관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원장 오재호)과 경남사회서비스원(원장 조철현)을 방문했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20년 경제진흥원으로 출범해 ’22년 투자기능을 추가하여 투자경제진흥원으로 원명을 변경하였고, 작년에는 도지사 1호 공약인 경남투자청을 개청하여 경남경제를 주도하는 투자유치 전문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투자경제진흥원은 ▲국내·외 선도기업 유치를 위한 원스톱 투자지원 서비스 제공 ▲도내 청년의 역외유출 방지를 위한 체계적 일자리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온라인 판로개척 등에 대해 보고하였다.
박완수 도지사는 “투자경제진흥원은 경남의 산업·경제활성화 파트에 집중해야 한다”며, “특히 경남투자청 개청에 따라 새해에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한 내실있는 투자유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을 방문했다.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2019년 출범하여 4년 만에 보건복지부 시·도사회서비스원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S등급을 받는 등 도민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서비스 광역 종합 지원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사회서비스원 업무보고에서는 ▲ 인공지능(AI) 복지기술 도입으로 사회서비스 고도화 선도 ▲ 사회서비스 품질제고 정책연구 ▲ 고품질 사회서비스 제공기반 조성 추진 등 도민이 체감 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컨트롤타워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사회서비스원 설립 취지와 목적에 맞도록 도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해달라”며 “현장에 필요한 복지 정책을 개발하여 사회서비스 격차 해소와 서비스 품질 개선 지원 강화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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