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일죽면 직원 일동이 새해를 맞아 30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일죽면 직원들이 지난해 추진한 다양한 시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받은 포상금을 모아 기부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일죽면은 지난해에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 만들기를 추진했는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안성시 청렴대상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시정홍보 실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읍면동 종합평가에선 우수상을 받았다. 7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그 포상금으로 획득한 성금 300만 원을 어떻게 활용할까 함께 논의한 끝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게 됐다.
일죽면 산업팀 최상진 주무관은 “지난해에 전 직원이 협력을 잘한 것 같다. 각종 시책 추진의 결과가 좋아서 2023년을 뿌듯하게 마무리했는데, 새해 시작과 더불어 직원들이 함께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게 되어 많은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일죽면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원섭 일죽면장은 “일죽면 전 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주민들의 신뢰가 쌓이는 것 같다.”라며 “새해에도 청렴 문화를 정착하고 직원들이 보람찬 공직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청렴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