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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평창 충전소 폭발사고 관련 재난심리지원 실시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1/11 [14:44]

강원특별자치도, 평창 충전소 폭발사고 관련 재난심리지원 실시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4/01/11 [14:44]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 1.(월)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에서 발생한 충전소 폭발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심리 지원에 나섰다.

 도는 사고 발생 다음날인 1. 2.(화)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소속의 상담활동가들이 용평면 장평2리 경로당에서 피해주민을 대상으로 1차 재난심리 상담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1. 10.(수) 강원권트라우마센터(국립춘천병원)와 협력하여,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봉평농협 장평지점 농협집하장)에서 피해주민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 운영 및 마음구호키트를 지원하였다.

 강원권트라우마센터(국립춘천병원)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여 피해주민들을 대상으로 상담, 스트레스 검사 등을 진행하였다.

 또한, 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제작한 오감자극을 통해 마음안정에 도움이 되는 마음구호 키트 지원 및 심리지원 내용을 담은 리플릿, 마음구호 안내서를 배부하였다.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23년 한 해 동안 강릉 산불 피해 주민 등 재난경험자를 대상으로 681건의 재난심리 상담을 실시한 바 있다.


도 내 재난경험자들은 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통해 상시적으로 재난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1670-9512


전재섭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도 내 재난심리 관련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체계를 적극 활용하여, 재난에 지친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은 도민들이 일상으로 신속히 복귀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재난구호 현장에서 도민들의 심리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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