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구청장 김찬진)는 ‘2023년 동구 사회적경제 돌봄서비스 사업’ 성과공유회를 최근 금창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 사회경제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해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참여자는 사업에 참여한 기업 임직원,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 지역 봉사자, 사업 수혜자, 담당부서 등 30여명이다. 행사는 사업 추진배경 설명, 사업소개, 참여자 소감 나눔의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고 지역 내 공동체 돌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민간 기업, 지역 봉사자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동구 사회적경제기업 협의회와 협력하였다. 구 등은 관내 어르신 18여 명을 대상으로 돌봄, 병원동행, 도시락 배달, 집수리, 청소, 문화 지원 등의 서비스를 약 240회 제공하였다.
황성철 동구 사회적경제기업 협의회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협업하여 동구의 어르신들을 돌보는 과정에서 각 기업에서 주어진 일 이상으로 봉사하려는 마음이 느껴져 보람을 느꼈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이 동구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협의회가 민간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어 민관이 원활하게 협업하며 사업을 운영할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이 주민들의 사회적경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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